​올여름, 부산 관광 매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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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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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관광공사, 올여름 부산관광 슬로건 ‘Dive in Busan'으로 설정...관광객 유치 '박차’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부산 관광 매력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여름 부산관광 슬로건을 ‘Dive in Busan(부산에 빠지다)’으로 정하고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그동안 해운대, 광안리에 제한됐던 여름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관광객을 대상으로 ‘DIVE IN BUSAN! 게릴라 버스타고 부산에 빠지자!’를 운영한다.

서울, 대전, 대구, 수원, 광주, 순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게릴라버스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500여명으로, 2~3만원의 참가비만 지불하면 1박2일 부산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용두산공원에서 호텔, 요트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사는 신규 콘텐츠를 투어코스로 개발해 홍보하고 오는 28일부터 12일간 공사 슬로건을 연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공사 추천 코스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부산관광공사, #YOLO, #Dive_in_Busan)하고 부산관광공사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이달부터 새로운 관광명소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정식 오픈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비롯해 용두산공원은 타워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개장을 앞두고 있고 태종대는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청사포 하늘전망대(가칭), 동백섬 출렁다리, 부산영화체험박물관도 조만간 개장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이 가진 해양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슬로건 ‘Dive in Busan’을 개발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에서 해양레저를 즐기고 새롭게 생긴 관광지를 둘러보며 부산의 시원한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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