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타르] 손흥민, 오른팔 전완골 골절상…깁스 후 재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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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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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받고 있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월드컵 본선 진출 최대 위기에 몰린 한국 축구대표팀에 악재가 겹쳤다. 슈틸리케호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이 오른 팔 골절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오른쪽 전완골 골절상을 입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밀린 전반 30분 카타르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 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른 팔로 땅을 짚은 손흥민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채 괴로워하던 손흥민은 그라운드 밖으로 나온 뒤 결국 전반 34분 이근호(강원)와 교체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손흥민은 오른쪽 팔뚝 뼈인 전완골 골절상 진단을 받았다. 손흥민은 일단 깁스를 한 뒤 다른 선수들과 함께 귀국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당분간 재활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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