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또 시내버스노선 조정 나서…1년도 안돼 벌써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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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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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또다시 시내버스노선 조정에 나섰다.

지난해 7월 대대적인 버스노선 조정에 이어 채 1년도 못돼 벌써 4번째이다.

인천시는 6월중으로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제4차 시내버스노선 재개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범위는 15개노선 내외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조정작업은 당초 개편노선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일부 민원이 많은 불합리한 노선에 대한 미세조정”이라며 “시민불편해소에 모든 조정작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7월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에 맞춰 기존에 운행해오던 인천지역 212개 시내버스노선중 △98개노선 유지 87개노선 변경 △15개 노선 신설 △27개노선 폐지등의 전면적 조정을 실시했었다.

하지만 개편 2개월여 만에 2300여건의 민원이 접수되는등 시민불편이 쏟아지자 지난해9월 20개노선을 손질하고도 민원이 끊이질 않았고, 12월에는 18개노선,또다시 지난3월에는 14개노선을 재정하는등 3차례의 시내버스노선 조정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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