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대표“문재인 대통령,직접 수색재개 명령해야..관계부처,박근혜 때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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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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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대표 허경주 씨[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텔라 데이지호의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2일 구조선 1척을 투입해 실종선원 수색을 재개할 것임을 밝힌 가운데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대표 허경주 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수색 재개를 명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경주 씨는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 선원인 2등항해사 허재용 씨의 누나다.
허경주 씨는 3일 오후 6시쯤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 농성장에서 한 본보와의 동영상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계속해서 청와대에서 선사나 외교부, 해수부에다가 수색을 재개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외교부와 해수부가 전혀 변화된 것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는 청와대에서 내리는 명령도 먹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는 스텔라 데이지호 수색 재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 여전히 장관으로 있는 외교부나 해양수산부는 전혀 수색 재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허경주 씨는 “하루라도 빨리 수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 님이 정확하게 수색을 재개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라는 명령의 한 마디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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