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실제 주인공 마이클 오어 "복귀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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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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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클 오어 SNS]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오어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살면서 매년 그랬지만 여전히 확률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미국 프로미식축구 리그 선수 마이클 오어(퀸튼 애론)의 실화를 기초로 한 영화로 오갈 데 없는 흑인 소년을 입양한 기독교인 리앤 투오이(산드라 블록)의 열혈 모정(母情)을 다뤘다.

당시 '뉴문'을 제치고 2억 5000만불이라는 흥행성적을 기록한 이 영화에서 리앤 투오이 역을 맡은 산드라 블록은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블라인드사이드'는 미식축구에서 쿼터백이 감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뜻하는 말로 이 영화에서 서로의 사각지대를 지켜주는 건 '가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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