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럼프 탄핵 등 불안한 정세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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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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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EPA]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8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여론 등 미국 정세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67.05포인트(0.89%) 떨어진 7,436.4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28.16포인트(0.53%) 하락한 5,289.7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41.55포인트(0.33%) 낮은 12,590.06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전날보다 0.63% 내린 3,562.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장에서는 급락한 미국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러시아 내통설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미국 뉴욕 증시가 출렁인 탓이다. 다만 이날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불안 심리가 다소 해소돼, 낙폭을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과 관련한 구설수에 오르면서 주가가 3.1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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