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희망찬 현대상선 만들자”…해상직원들과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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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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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간월산을 등반,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다졌다. [사진제공=현대상선]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기대되는 미래, 희망찬 현대상선을 만들어갑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서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주재하고 간월산을 등반한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유 사장과 해상직원들은 선박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문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항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특히, 유 사장은 산행 후 ‘CEO 특강’의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의 노력에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렸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운항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 돼야 하며, 꼼꼼하고 치밀하게 선박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도 함께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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