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황매산 철쭉제'에 14만명 방문...경남 대표 축제로 '우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5-16 15: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린 '황매산 철쭉제'에 관광객 14만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산청군]


아주경제 (경남 산청)박신혜 기자 =산청군의 5월 대표 축제인 황매산 철쭉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경남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산청군은 지난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열린 '황매산 철쭉제'에 관광객 14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진입도로를 확포장하고 대형버스 주차장과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 것은 물론 철쭉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탐방로와 군락지를 정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은 2억여 원이 판매되는 등 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부터는 합천군과 축제기간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약속하는 등 지역상생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기간 동안 만개한 진분홍 철쭉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올해부터 공동개최한 합천군과 함께 황매산 철쭉제를 경남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