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여자16회’배종옥,오지은 정체 모르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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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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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이름없는여자' 16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5일 방송된 KBS '이름없는여자' 16회에선 홍지원(배종옥 분)이 손여리(오지은 분) 정체를 모르고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손여리는 술에 취한 김무열을 부축하고 김무열 집 앞에 왔다. 구해주(최윤서 분)가 김무열(서지석 분)에게 영상 통화로 전화를 걸었고 손여리가 받고 “예! 김우열 씨 핸드폰입니다”라고 말했다. 구해주는 “누군데 남의 남편 핸드폰 받는거야?”라고 물었다.

KBS '이름없는여자'에서 이후 구해주는 핸드폰 화면으로 손여리를 보고 “악! 손여리야”라고 소리쳤다. 구해주와 홍지원(배종옥 분)이 술에 취한 김무열을 부축하고 집에 데려왔다.

구해주는 김무열을 흔들어 깨우며 “누구랑 같이 술 마셨어? 손여리랑 마셨지?”라고 소리쳤다.

김무열은 “나좀 가만 놔둬. 내가 오늘 하루가 얼마나 엿 같았는지 알아?”라고 소리쳤다. 집에 온 구도영(변우민 분)이 김무열에게 “술을 마셨으면 곱게 마실 것인지. 못 마실 술을 왜 그렇게 마셔?”라고 꾸짖었다.

김무열은 “예 저 못 낫습니다. 개천에서 난 못난 놈이 회장님 덕에 여기까지 왔는데 양주 마셨습니다”라고 소리쳤다.

구해주는 김무열에게 “당신 우리 아빠에게, 위드그룹에 그렇게 유감이 많았어. 여리랑 술 마셨지?”라고 소리쳤다.

구해주는 자동차 블랙박스와 김무열 핸드폰을 확인하며 손여리를 찾았다. 손여리는 김무열 집을 보며 “손여리! 그 동안 남의 남자 뺏어 행복했지? 내가 너의 부부 깨뜨릴거야”라고 말했다.

구해주는 아침에 깨어난 김무열에게 “어제 누구랑 어떻게 술 마셨어?”라고 추궁했다. 김무열은 “동창들과 마셨어”라고 답했다.

김가야(최현준 분)와 김마야(김지안 분)는 구도영 등에게 “변호사 아줌마와 대화하고 나니 사과하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손여리는 김무열에게 “피해자 측에서도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어요”라고 말했다. 홍지원은 손여리에게 전화해 “우리 애들 문제 잘 해결해줘서 고맙다고 만나서 인사하고 싶어요. 저는 지금 시간 괜찮은데”라고 말했다.

손여리는 “아니요. 재판 있어요”라고 전화를 끊었다. 홍지원은 혼자 말로 “딱 부러지네. 내 사람으로 만들면 쓸만 하겠어”라고 말했다. KBS '이름없는여자'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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