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오늘(30일) 백년가약…"평생의 짝 만나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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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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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백년가약을 맺는 오상진(왼쪽)과 김소영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방송인 오상진과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오늘(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4월 30일 오상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레스업한 오상진과 김소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상진은 그레이와 블랙 계열의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김소영은 레이스로 장식된 튜브 톱 드레스와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오늘 치러지는 두 사람의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 서울 마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편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 선언 후 OtvN '프리한19'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며, 김소영은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말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했다.

MBC 아나운서 김소영[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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