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전통시장에 '양심 저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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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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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주군]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언양알프스 시장과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 '양심저울'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전통시장에선 관행적인 물건 계량으로 인해 중량미달 등의 분쟁이 생길 여지가 높았다는 게 '양심저울' 설치 배경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구매상품을 직접 계량해 볼 수 있는 양심저울이 설치되면 믿고 거래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돼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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