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문재인 동성애 발언 등 굵직한 이슈로 지상파 넘었다…15%대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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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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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대선토론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대선토론 시청률이 지상파 프로그램을 모두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대선토론 시청률은 15.457%, 15.961%를 각각 기록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MBC, SBS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제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다섯 명의 대선후보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동성애 합법화 반대”라는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역적’은 12.4%로 지상파 1위를 차지했고, SBS ‘귓속말’은 11.9%, KBS2 ‘완벽한 아내’는 4.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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