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지적장애인 재활프로그램‧‧‧8월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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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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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지적장애인 60여명 대상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적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개소, 만18세 이상의 성인지적장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적장애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댄스 활동 각각 2개소씩 16회기로 실시된다. 식습관 개선과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음악은 난타북, 핸드벨을 이용한 합주, 미술은 생활주변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조형활동, 댄스는 즐겁고 따라하기 쉬운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는 그 동안 지적장애인들의 개인별 특성과 성향에 맞춘 재활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 강사와 주간보호시설의 사회복지사, 장애인부모와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보완해 왔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 이런 노력의 결과로 참여하는 장애인의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재활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전시회 등을 통해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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