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지영, 과거 톱스타 원빈-조인성의 여자? "복 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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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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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지영이 '택시'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원빈 조인성과의 인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박지영은 "원빈, 조인성 씨 팬들에게 욕 좀 먹겠다"며 두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지영은 "원빈과는 KBS 드라마 '꼭지'에서 8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었다. 당시 (난) 아이가 둘이었다. 아무에게나 오는 기회는 아니었다"면서 "(원빈은) 정말 예쁜 청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영은 조인성과의 인연에 대해 "조인성과는 단막극에서 연상 연하 커플로 만화가와 문하생의 러브스토리를 함께했다.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 복이 터졌었다. 조인성이 이렇게 잘 될 줄 알았다. 빛이 나던 외모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영은 여동생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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