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개막전 앞둔 두산 베어스, 발 빠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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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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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는 김태형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2017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두산베어스가 분주한 한 주를 보낸다.

두산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7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을 일주일도 안 남긴 상황에서 두산 선수단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7일 선수단 휴식을 갖는 두산은 28일 오후 1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위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어 29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2017시즌 안전기원제를 실시한다.

김승영 두산베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형 감독과 전 선수단,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2017시즌 무사고 및 선수단 안전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 기원한다. 오후에는 훈련이 이어진다.

두산은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훈련을 통해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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