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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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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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졸음예방 안전정거장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서종석)는 23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1지구대, 신공항하이웨이(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회사((주)공항리무진, 한국도심공항리무진(주), KAL리무진, 서울리무진)의 교통안전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 한해 졸음예방 안전정거장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관간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지난해 시행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안전정거장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1]


이날 참석자들은 졸음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에는 피로도가 집중되는 화요일과 금요일, 여름철에는 매일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졸음패치를 집중적으로 보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또한,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공항버스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영종대교 가변형 구간단속 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및 운전자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신공항하이웨이(주)에서는 고속도로 운행중 낙하물을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제보해 주면 고객지원반 즉각대응 및 고속도로내 교통안전전광판에 즉각 표출하여 운전자들이 손쉽게 낙하물을 회피하는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졸음예방 안전정거장 이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발생 위험구간에 안전정거장(Safety Station)을 설치,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오후 1시~3시)에 집중관리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8월에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공항버스(4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공항버스가 안전정거장을 방문하여 졸음용품을 제공받은 후 운행토록 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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