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최진혁 “‘터널’ 속 박광호 굉장히 중요한 인물…쉽지만은 않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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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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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사진=CJ E&M 제공]

 

[영상 촬영 / 편집 = 김아름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최진혁이 군 제대 이후 첫 복귀작 ‘터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개그맨 김영철의 사회로 열린 OCN 새 토일 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 연출 신용휘 / 제작 더 유니콘) 제작발표회에서 “‘터널’에서 박광호의 포지션이 굉장히 중요하고, 안 나오는 장면이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역할은 처음이고 항상 파트너가 있었는데, ‘터널’의 경우 광호 혼자 고군분투하고 30년을 뛰어넘는 허구적인 인물이고 배우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내는 이야기라서 신경이 많이 쓰였다”며 “만들어져 가는 과정들이 제게는 쉽지만은 않은 드라마였다. 아직도 많이 노력하고 있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극중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의 시간을 넘어 2017년에 도착한 강력계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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