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이전 15개 공공기관, 23일 합동채용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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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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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포스터.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로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이전한 15개 이전공공기관과 대구·경북에 소재한 14개 대학교가 공동 참가한다.

기관의 채용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시연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도로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안내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도 진행(오전 10시~오후 4시 30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 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정부와 공공기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경북혁신도시에 소재한 6개 이전공공기관에서 56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며, 그 중 111명(19.6%)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한편, 올해도 경북 이전공공기관은 1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140여명의 지역출신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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