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카스테라 업체 "채널A 피드백 오지 않아…식용유 아닌 고급 카놀라유 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4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먹거리X파일'에 나온 대왕카스테라 업체 측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채널A '먹거리리X파일' 방송을 본 해당 대왕카스테라 업체는 "채널A 기자가 초소형 카메라를 들고 직원으로 위장 취업해 레시피를 물어본 뒤 몇 시간 뒤 도망을 갔다"면서 "예고편을 본 직후 메일과 전화로 채널A에 문의를 시도했지만 전혀 피드백이 오지 않고 있다. 확인 할 것이 있다고 재차 요청했지만 3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된 대왕카스테라 제조법에 대해 "대만에서 배워 온 레시피에 따르면 식용유를 써야 하지만 그보다 비싼 카놀라유를 채택해 쓰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빵 중에 유지류가 들어가지 않는 빵은 절대 없다. 대왕카스테라는 10인분이 기준이기 때문에 1인분으로 계량하면 시중의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양만큼 들어간다. 방송에서는 비율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먹거리X파일'은 대왕카스테라 업체가 반죽을 만들 때 우유와 달걀 양보다 식용유 양을 과다하게 넣었다고 지적해 논란이 불거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