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2016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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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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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부세 15억 받아

부산 기장군은 옥상 유휴 공간에 100kw 태양광 발전 시스템(사진)을 설치, 청사 적정온도 유지와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시켜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사진=기장군]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행자부에서 실시한 2016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기장군은 올해 교부세 15억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기장군은 전년대비 청사 에너지 절감률 -17.09%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시군구)중 2위를 차지했다.

기장군은 옥상 유휴 공간에 100kw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 청사 전기 사용량의 5%를 자체 충당하고 있다. 청사 냉난방 및 조명을 중앙통제실에서 제어해 청사 적정온도 유지와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시켜 전기 사용량을 크게 줄였다.

군수실은 여름과 겨울에 냉·난방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청사 내 다른 사무실도 냉난방기 가동시간을 최소화 하고 개인 전열기 사용을 금지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올해 추가로 사무실 LED조명 교체를 완료해 에너지 소비량을 전년대비 5% 더 감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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