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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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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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3일 국립중앙박물관서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 주제로 열려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오는 3월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이 주관하는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오는 3월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문화영향평가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 주제는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이며, 금현섭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문화영향평가 관련 학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발표·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실제 문화영향평가를 수행한 개별평가기관과 문화영향평가를 받은 지방자치단체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문광연 누리집(www.kcti.re.kr) 또는 전자우편(cia@kcti.re.kr)을 통해 사전 등록 하면 된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문화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문화영향평가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본격 시행 2년 차를 맞은 문화영향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제5조 제4·5항)상의 법정평가로서, 2014~15년 시범평가를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과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과제별로 개별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개별평가의 정책 제언을 구체화하는 종합평가가 진행되고, 평가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컨설팅’ 등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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