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전국 655개 건설현장 전체 점검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2 0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취약공종 집중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목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로와 철도, 수자원, 공항, 건축물 등 전국 65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등 소속기관,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전문가 등 총 18개반, 646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된다.

봄철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적으로 작용해 지반 이완,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공종을 위주로 굴착공사와 가시설물 등 적정성은 물론, 공사장 주변 건축물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점검 결과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나, 관련법령에 따른 행정제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