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고려불화, 이탈리아서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2-21 10: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내엔 아직 알려지지 않은 700년 전 고려 불화 한 점이 이탈리아 제노바의 한 박물관에서 발견됐다.

2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고려불화 연구자인 정우택 동국대박물관장은 "이달 초 동국대 개교 110주년 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유럽 지역 한국 불교 미술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려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를 발견했다. 소나무가 그려진 첫 수월관음도"라고 20일 밝혔다.

그림이 발견된 곳은 이탈리아의 근대 동판화가인 에도아르도 코소네(Edoardo Chiossone·1833~1898)의 기증품을 모은 박물관으로 수월관음도는 코소네가 1875년 일본에서 대장성(재무부) 조폐국에서 일하던 중 수집한 그림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