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살기 좋은 우리 동네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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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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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30곳 육성…참여 희망 공동체 모집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올해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30곳을 육성키로 하고, 참여 희망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은 마을(공동체) 내 보이지 않는 갈등 조정, 주민 관계망 촉진 등을 통해 공동체 내부 신뢰와 배려를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마을과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공동체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시·군 주민자치 담장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 공동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내달 말 사업 대상을 최종 발표한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에 선정된 마을 등은 △주민들이 서로 재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이나 △동네의 어려운 문제점 해결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공동체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리더십과 의사소통 강화, 회의 운영, 갈등 조정 등의 교육도 지원받는다.

 도 관계자는 “시범공동체는 민주적 의사 결정을 학습하고, 주민 참여를 위한 훈련창구로써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대한 도내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마을,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범공동체 56곳을 육성해오고 있으며, 시범공동체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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