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몰 럭셔리’ 갖춰...'판교 파크하임 에비뉴' 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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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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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불황에 작아도 고급스러운 트렌드 변화

  • 분양시장에 중소형 테라스하우스, 개인정원 갖춘 단지 등장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최근 주택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소형’이다.

올해와 내년 입주물량의 증가로 부동산 경기가 어두워질 것이란 전망에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분양시장에도 이른바 ‘가성비’ 좋은 소형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형주택의 공급은 날로 늘어나고, 소비자의 눈높이도 갈수록 높아지면서 소형주택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값이 싸거나’, ‘실속이 좋거나’로 대변되던 소형주택에 ‘프리미엄’을 입힌 ‘스몰 럭셔리’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평형은 소형이지만 중대형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차별화된 설계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전용면적 60㎡이하인 세대에 펜트리, 테라스 광폭거실 등 각종 특화면적의 제공으로 중대형의 실 사용면적을 누리는 단지가 대표적인 ‘스몰 럭셔리’인 셈이다.

최근 공급을 앞두고 있는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전형적인 ‘스몰 럭셔리’가 적용된 단지로, 소형평형으로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 안에서 가족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세대와 개인정원세대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대비 최고 65%에 가까운 서비스 면적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청계산과 응달산, 운중천 산책로, 판교공원 등 자연환경이 접해 있고,, 혁신학교인 운중초와 운중중, 운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월곶~판교 복선전철인 서판교역도 단지 가까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기 불황기에 소비자는 단순히 값이 싼 제품이 아닌 가격에 비해 높은 가치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다”라며 “오히려 적은 돈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작고 고급스러운 소형주택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 파크하임 에비뉴’는 이달 공급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분당구 운중동 960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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