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생방송 서비스 '라이브 스토리'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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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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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스타그램이 생방송 기능을 국내에 선보인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Instagram Live Stories, 이하 ‘라이브 스토리’)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가수 이효리(@hyoleehyolee)와 DJ소다(@deejaysoda)가 라이브 스토리로 팬들을 만났다. 특히, 근황에 목 말랐던 팬들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 창구를 연 이효리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택시 운전기사와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라이브 스토리 첫 인사를 나눴다. DJ소다는 전 세계 팬들과 라이브 음악으로 어깨 들썩이는 첫 라이브 스토리를 즐겼다.

 

팬들에게 라이브 스토리로 실시간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는 가수 이효리 (@hyoleehyolee)와 DJ소다 (@deejaysoda).



실시간으로 소식을 영상으로 전할 수 있는 라이브 스토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추가 기능으로 촬영이 끝나는 즉시 영상이 사라져 더욱 부담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라이브 스토리를 이용하려면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 스토리를 활성화하고 아래에 있는 기능 중 ‘라이브 비디오 시작’을 선택하면 된다. 라이브 스토리는 최장 한 시간까지 가능하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와 댓글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공지 댓글을 통해 영상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거나 댓글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촬영 화면 아래에 위치한 선택기능 중 ‘라이브’를 선택하면 ‘라이브 비디오 시작’ 버튼이 보인다. 라이브 스토리를 시작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화면 오른쪽 위에 ‘라이브’라는 알림과 함께 시청자 수가 뜨고, 실시간 댓글을 남기거나 볼 수 있다.



팔로잉하는 사용자가 라이브 스토리를 시작하면 피드 화면 스토리 바에 있는 원형 프로필 사진에 라이브 알림이 뜬다. 탐색페이지 스토리 바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인기 라이브 방송’을 선택하면 현재 방송되는 가장 인기 있는 라이브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 계정의 원형 프로필 사진에는 라이브 알림이 뜬다. 탐색페이지에서는 스토리 바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인기 라이브 방송을 선택하면 가장 인기 있는 라이브 비디오를 볼 수 있다.



소소한 일상을 24시간 동안만 공유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지난해 도입된 후 불과 5개월 만에 1억5000만명이 매일 애용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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