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 '통합 제1대 대전시육상연맹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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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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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시육상연맹 회장 취임

▲왼쪽부터 대한육상연맹 진장옥 수석부회장, 김경훈 대전시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민순 대전육상연맹 고문, 조웅래 대전시육상연맹 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옛 선양) 회장이 지난 24일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새롭게 통합된 ‘통합 제1대 대전시육상연맹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대전오페라웨딩홀 2층 세이즈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대한육상연맹 진장옥 수석부회장, 육상 관련 학교장 및 경기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웅래 회장이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새롭게 통합된 대전시육상연맹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전시육상연맹은 회장 포함 31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449명 육성선수와 동호인 23개클럽 4500명이 소속돼 있다.

조 회장은 2011년 8월, 대전시육상경기연맹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대전시 육상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올해 새롭게 통합된 대전시육상연맹을 이끌 중책을 또 다시 맡게됐다.

조웅래 회장은 “새로이 통합된 육상연맹 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계족산에 세계적인 크로스컨트리대회를 추진해 대전시 육상발전과 함께 지역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52회 완주할 정도로 육상에 대한 애정이 깊고, 2006년 계족산에서 마사이마라톤을 시작으로 피톤치드 마라톤, 샌드비스타마라톤, 세이셸 국제마라톤, 최근에 치뤄진 대전맨몸마라톤까지 직접 기획, 운영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계족산 숲속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간 120여회 이상 무료공연을 통해 지역을 위한 문화 나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19일 대전시체육회 산하 71개 종목단체장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통합 초대의장으로도 추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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