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스마트한 변화 ‘2017 뉴 파일럿’ 출시…가격 5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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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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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혼다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첨단 편의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뉴 파일럿(New PILOT)’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형 뉴 파일럿은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설치하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더해 스마트 기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컬러도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에 ‘모던 스틸 컬러’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뛰어난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그리고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안전 및 편의 시스템 등은 그대로 유지했다.

뉴 파일럿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동급 최고의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갖췄다. 여기에 혼다 센싱 기술을 적용한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는 물론,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RDM), 레인워치(Lane watch)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공간활용성도 탁월하다.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80ℓ 크기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쉽게 적재할 수 있으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2376ℓ라는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손쉽게 접을 수 있는 ‘2열 워크 인 스위치’는 3열 승하차의 편의성을 높인다.

파워트레인은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으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지능형 지형관리 시스템(Intelligent Traction Management)’이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에서도 최적의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8.9km/ℓ(도심 7.8km/ℓ, 고속도로 10.7km/ℓ)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이처럼, 기존의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성능,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폭 향상 시키고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460만 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디자인과 안전성, 그리고 공간활용성 등 꼼꼼하게 비교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안착하고, 가솔린 모델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파일럿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2017년형 뉴 파일럿과 함께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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