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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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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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년 연속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한 최우수공공기관의 영광을 안았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정원 3000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고,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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