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4회 예고, 되살아나는 촛불-거꾸로 치는 파도…김신 되돌아오는 상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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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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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도깨비' 14회 예고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14회 텍스트 예고편을 보면 '검을 뽑고 스스로 소멸을 선택한 도깨비의 흔적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그 후로 9년이 흐르는데…'라고 적혀 있다.

이는 인간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저승사자(이동욱)의 최면이 없이도 김신을 알고 있는 이들의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는 것. 

특히 예고편에서는 꺼졌던 촛불이 되살아나고, 지은탁(김고은)과 도깨비 김신(공유)이 처음 만났던 장소의 파도가 거꾸로 움직인다. 또한 저승사자 역시 누군가를 향해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도 담겼다. 

김신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된 지은탁은 사무치는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에 슬픈 나날을 보낸다. 지은탁은 "무엇을 잊은 걸까요. 누구를 잊은 걸까요. 어떠한 얼굴을 잊고 무슨 약속을 잊어 이렇게 깊이 모를 슬픔만 남은 걸까요. 누가 저 좀. 아무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 장면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지은탁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 '아무나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을 때 도깨비 김신이 나타난 것 처럼, 지은탁의 말에 신이 안타까워 김신을 돌아오게 하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를 담은 '도깨비'는 20일 오후 8시 14회, 21일 15~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영상출처=케이블드라마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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