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無로 돌아간 김신, 환생은 유회장 유언장에 답이 있다? [알면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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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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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無)로 돌아간 '도깨비' 김신(공유)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유신우(김성겸) 회장의 유언장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심근경색으로 김신의 곁을 떠난 가신 유신우 회장은 생전 김비서(조우진)에게 한문으로 적은 유언장을 남긴다.

何日 號姓金名信字者 來訪而言 爲吾所有尋來則 即時呈獻 其人 雨中來而進 靑色大煙 其人是 金信者也
(하일 호성김명신자자 래방이언 위오소유심래즉 즉시정헌 기인 우중래이진청색대연 기인시 김신자야)

유회장은 "어느 날에 김가 성에 믿을 신을 쓰시는 분이 찾아와 내 것을 찾으러 왔다 하시거든 드려라. 내가 남긴 모든 것이 그 분의 것이다. 그 분은 빗속을 걸어와 푸른 불꽃으로 갈 것이다. 그럼 김신인 줄 알아라"라고 전한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무로 돌아간 김신이 도깨비가 아닌 인간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글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간신 박중헌(김병철)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자신의 가슴에 꽂힌 검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김신은 검을 뽑아 박중헌을 없앤다. 결국 검이 뽑힌 김신은 지은탁이 보는 앞에서 무로 돌아가면서 끝이 났다. 

이에 남은 3회 동안 어떻게 김신이 돌아오게 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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