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원인 23일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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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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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을 공식 발표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갤럭시S8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 이슈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달 안으로 사고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날짜는 23일이 유력하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사고 원인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사장은 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 규명이 완료됐고, 조만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과도하게 늘린 것과 더불어 배터리 발열을 예상하지 못한 내부 설계 및 소프트웨어 결함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 기간을 당초 작년 12월 말에서 이달 말까지 한 달 연장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차세대 플래그십 '갤럭시 S8'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계획이다. 품질을 보증할 수 있는 다양한 검증작업 영상까지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을 잇는 갤럭시S8은 아이폰 시리(Siri)와 비슷한 음성비서 비브(VIV)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을 테두리 없이 디스플레이로 덮고, 홈 버튼과 이어폰 구멍을 없애는 획기적인 디자인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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