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만 촛불 속 윤창중 등장, 진선미 의원 "분노가 올라서 원…어쩜 끼리끼리"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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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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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선미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국 곳곳에 232만 촛불이 밝혀진 가운데,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보수집회 참석에 분노했다. 

3일 진선미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의 촛불로 정화된 마음이 한순간 확!! 분노가 치올라서 원! 현기환에 이어 윤창중까지 어쩜 이리 끼리끼리! 그들이 내팽개친 그 부끄러움을 대신 사죄하고 싶은 이밤...#박근혜 탄핵"이라는 글과 함께 윤창중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윤창중 전 대변인은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앞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을 지키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광화문에 26만명 밖에 모이지 않았는데 190만명 모였다는 것은 대한민국 언론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과 정치권이 저를 난도질한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제1호 인사인 윤창중을 무너뜨러야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어이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6차 촛불집회'에는 전국 232만명(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추산/서울 170만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하야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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