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고소한 민경욱, SNS에 네티즌 "부끄러운줄 아시오!!!!" [왁자지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01 0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소하자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을 남기고 있다. 

30일 민경욱 대변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표창원 의원은 정치테러를 중단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하신 발언 철회해주십시오(su****)" "머 이런 인간을 뽑았노 부끄러운줄 아시오!!!!(하****)" "본인행동에 먼저 설명하시죠. 누굴위한정치인지(mt****)" "정의의 편에 선 것을 두고 정치테러라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국민을 상대로 테러하는거죠. 참 실망스럽네요, 민경욱 씨(eq****)" "쪽팔리는줄은 아나보네 허허허허허 난리났다(ty****)" "정치테러래..ㅋㅋㅋㅋㅋ 새누리는 정치핵폭탄테러 인가요?? 궁금합니다^^(ha****)" "뭐가 부끄러운지는 아나보지?(xa****)" 등 댓글로 비난했다. 

표창원 의원이 SNS를 통해 '박근혜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하자 민경욱 대변인은 블로그에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 명단 공개라는 황당한 공세를 벌이고 있다. 탄핵정국을 둘러싸고 정치적 노림수만 고려해 동료의원을 매도하려는 질 나쁜 공세이다. 정파를 떠나 이렇게 예의도 품위도 없는 국회의원의 행태는 유사 이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창원 의원의 경박한 헛발질이라고 지적한 민경욱 대변인은 "표 의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국회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과거 전교조 명단 공개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