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세미나'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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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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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건설 위기 타개책과 대응전략 등 모색"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해외건설 패러다임 대전환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히 변하는 해외 건설시장 환경 대응과 지속발전 가능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정훈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파트너와 이혜주 현대건설 전무가 '우리 해외건설의 현주소와 타개책'에 대해 발표하고 손진식 국민대학교 교수가 '해외건설 산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한승헌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해외건설산업의 생존전략 및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해외건설협회의 한 관계자는 "해외건설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위기 타개책과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등 해외건설 재도약을 이끄는 해외건설 전문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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