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에 0-4 완패...주제 무리뉴 감독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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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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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이 지휘봉을 잡았던 첼시에 호되게 당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탠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17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3연승을 달린 첼시는 6승1무2패 승점 19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20)와는 승점 1점 차다. 맨유는 4승2무4패 승점 13점을 마크하며 7위에 그쳤다.

2004년부터 2007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두 번이나 첼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대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 30여초 만에 페드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게리 케이힐에게 추가 골을 헌납했다.

첼시의 공세는 후반에도 계속됐다. 에당 아자르가 후반 16분 마티치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고, 후반 24분에는 은골로 캉테가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문전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끝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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