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이준기, 바닥 쓰러진 지헤라 백현에 "I'm so sorry"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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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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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백현 지헤라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배경삼아 셀카를 찍었다. 

22일 이준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헤라와 백현은 칼과 화살을 맞고 바닥에 쓰러져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이 모습을 이준기는 밝은 미소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18일 방송된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에서 10황자 왕은(백현) 아내 박순덕(지헤라)이 칼에 맞아 숨지고, 정종(홍종현)의 화살이 맞은 왕은은 4황자 왕소(이준기)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이에 왕소는 자신의 아우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후 황제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이준기는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훗날 고려 제4대 황제인 광종이 되는 4황자 왕소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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