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복지재단, 9.12지진 피해 성금 5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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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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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복지재단이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으로 50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금복복지재단이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으로 50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박홍구 경주법주 대표이사와 송상수 금복복지재단 사무국장은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관측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의 빠른 복구과 시민들의 안정을 바란다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금복복지재단은 (주)금복주가 지난 2005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사업 및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사업, 재난발생지역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참사랑봉사단’을 조직해 효도급식소 운영, 저소득세대 특수세탁·청소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며 기업 나눔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경주 보문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국정철학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에서 참석한 245명의 부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445만원을 이상욱 경주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시는 28일 현재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총 12억6000여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납부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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