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전통시장서 흥겹게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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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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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대표 4개 전통시장서 난장놀이…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세종시 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지역 전통시장에서 신명나는 민속 난장놀이가 펼쳐진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주관하는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4대 전통시장에서 풍물, 봉산탈춤, 줄타기, 공연체험 등 다양한 민속 난장놀이를 추진한다.

공연 일정은 27일 전의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내달 2일 금남전통시장, 5일 부강전통시장, 7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세종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 정범균의 사회로 기원제와 관객체험행사, 공연, 뒷풀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을 매개로 지역 주민들에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장놀이와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세종민속문화축전을 앞두고 펼쳐지는 난장놀이는 난장문화를 체험하면서 전통시장을 알아가는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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