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빽다방’에서 페이코로 간편결제하면 ‘앗!메리카노’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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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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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주)가 한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PAIK’S COFFEE)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를 적용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벤트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빽다방’은 요리연구가이자 ‘백주부’로 유명한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전국 5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NHN엔터는 전국 빽다방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전용 단말기 ‘동글’을 배포하고, '페이코' 앱의 비밀번호 여섯 자리를 입력한 후 NFC 기반의 ‘동글’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이용자는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하다.

NHN엔터는 빽다방 가맹을 기념해 말복의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아이스 음료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빽다방 매장을 찾는 고객이 페이코 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 프로모션이다.

8월 12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고객이 매장에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빽다방의 대표 메뉴 ‘아이스 앗!메리카노’(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페이코 결제 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기간 내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쿠폰은 결제 시 페이코 앱을 통해 자동 발급되어 다음 결제 시에 ‘내 쿠폰’ 메뉴에서 쿠폰을 확인해 사용할 수 있다.

NHN엔터 전수용 제휴협력본부장은 “이번 적용을 통해 빽다방을 즐겨 찾는 고객에게 페이코의 간편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로 페이코 결제를 확산 적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 김용희 마케팅팀장은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다른 외식 브랜드에 비해 고객의 연령층이 다양하고 결제의 대부분이 소액이라, 간편한 결제 수단에 대한 니즈가 높을 것으로 보고 페이코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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