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아로니아’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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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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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민들이 아로니아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역특화작목으로 부상하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를 지역 전략산업의 한축으로 발전을 위해 지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유럽에서 자생하는 아로니아는 전 세계에서 이미 건강 기능성식품의 핵심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관심이 집중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상주시는 올해 150농가 50ha를 재배해 200t의 생산량을 예상하고 있으며 화북면, 사벌면, 이안면을 중심으로 아로니아가 재배되고 있다.

아로니아는 현재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수도권 농협과 백화점에tj 판매 되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1만원(생과 /1kg). 

특히 열매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현존하는 작물 중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있다는 평가다. 생과는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섞어 갈아서 복용하면 된다. 엑기스, 발효식품 등의 가공품 종류도 다양하다.

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아로니아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가격안정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명품화를 추구해 농업인들의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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