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골프대표 김세영·전인지,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명암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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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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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3언더파로 10위권 포진…田, 이븐파로 50위권…장하나 4언더파, 유소연·김인경 3언더파로 상위권에 이름 올려…泰 아리야 주타누가른, 7언더파로 선두

다음달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한국대표로 나서는 김세영(오른쪽)과 전인지. 올림픽 전초전격으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두 선수의 차이는 3타에 달했다.                                          [사진=KLPGA 제공]





다음달 리우올림픽에 한국 여자골프대표로 출전하는 김세영(미래에셋)과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여자골프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명암이 갈렸다.

세계랭킹 5위 김세영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 케인즈의 워번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세영은 오후 10시20분 현재 선두와 4타차의 10위권을 달리고 있다.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은 7언더파 65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펑샨샨(중국)은 12번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중이다.

김세영은 박인비(KB금융그룹) 양희영(PNS) 전인지와 함께 리우올림픽에 태극기를 달고 나선다.

세계랭킹 9위 전인지는 전반에만 버디와 보기 2개씩을 기록한 끝에 이븐파 72타를 쳤다. 선두권과 7타차, 김세영과 3타차의 50위권이다.

리우올림픽에는 불참하지만, 지난주 미국LPGA투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던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3언더파(버디6 보기3) 69타로 김세영, 김인경, 청야니(대만) 등과 같은 순위를 기록중이다.

간발의 차로 ‘리우行’ 티켓을 놓친 세계랭킹 10위 장하나(비씨카드)는 이날 버디만 4개 잡고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5언더파 67타로 3위에 올라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번홀까지 1오버파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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