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 UHD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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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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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Plu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내 최초, 스포츠 경기를 생생한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채널이 온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SBS Plus가 오는 8월 1일 UHD(초고화질의 줄임말로 1920X1080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존 Full HD보다 4배 높은 3840X2160의 해상도를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기술) 콘텐츠 전문채널 'SBS Plus UHD'를 런칭하는 것.

'SBS Plus UHD'는 100% UHD 콘텐츠로만 구성, SBS미디어그룹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드라마, 예능 등 다채로운 초고화질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현재 자체제작, 국내외 판권 구매 등을 통해 총 200시간 분량, 128편의 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300시간 분량의 204편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 'SBS Plus UHD' 채널은 스카이라이프(채널 번호 102번)를 통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된다.

특히 '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같은 해외축구, 골프, 야구, 동계 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국내 최초 초고화질로 방영된다. 스포츠 경기의 생동감과 박진감을 마치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안방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티스트 빅뱅의 2015년 3월 콘서트와 멤버들의 미공개 인터뷰로 구성된 특집 다큐멘터리도 최초로 공개된다. 이 밖에도 톡톡 튀는 로맨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와 새로운 요리 개발을 위해 중국 상하이와 스페인으로 떠나는 셰프 4인방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의 푸드 여행기 '셰프끼리2', 중식 강자들의 요리 대결 '중화대반점', 이원일 셰프와 왕빛나, 허경환, 예정화와 함께하는 신개념 다이어트 쇼 '날씬한도시락2' 등의 예능 프로그램 등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SBS미디어넷 김소라 편성팀장은 "스포츠 경기 최초 UHD 제공 등이 그 동안 UHD 콘텐츠가 한정돼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통해 추후 UHD 킬러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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