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제18대 서석권 서장 공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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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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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석권 군포소방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 제18대 서석권 서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서 서장은 30년간 소방에 몸 담아 오면서 소방행정분야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 걸쳐 두루 많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대형 재난현장을 지휘했을 뿐 아니라,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이끌어 119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도 한층 높인 바 있다.

이날 서 서장은 “재난·안전사고가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전 직원이 힘을 합칠 것”이라며,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청사 환경개선과 복지향상에 적극 힘써 직원 만족도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서장은 1958년 경기 수원에서 출생, 1986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오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화성소방서 대응과장, 용인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장, 용인소방서장 등을 지냈으며, 소방행정과 현장의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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