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 오픈…"광고효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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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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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네이버는 1일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 광고시스템은 광고주들이 광고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광고를 운영하고, 성과를 쉽게 분석해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네이버는 광고주들이 광고 목적에 따라 예산이나 집행 기간 등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원피스'를 판매하는 광고주라면 휴가 시즌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 광고 캠페인과 시원한 일상복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각각 수립하고 캠페인 별로 광고 예산이나 집행 기간, 검색어, 광고 문구 등을 쉽게 구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광고를 분리해 광고 성과나 광고 문구 등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광고 그룹 내 복수의 검색어와 광고 문구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매칭해 노출시킨 이후, 그 성과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광고주는 광고 문구를 여러 개 입력하고 광고 결과에 따라 이를 수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매칭된 광고 성과를 보고 가장 효과가 높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광고를 관리하는 담당자가 여러 명일 경우, 광고주가 담당자에게 관리 권한을 부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중 광고 관리도 가능해졌다.

네이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광고주가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분야를 총괄하고 있는 최인혁 네이버 크리에이티브 비지니스(Creative Business) 이사는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광고주들이 다양한 광고 전략을 쉽게 수립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광고 관리 플랫폼을 근본부터 새로 개발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네이버 광고 변화의 초석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광고주의 사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강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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