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태원 세무법인과 업무협약 체결로 기업 세무 애로사항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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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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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기업인 대표 20여 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탁 중인 고양시 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와 태원세무법인(대표 이태원) 간 ‘기업 세무 상담 지원 및 현장실무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기업 현장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해결이 어려웠던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업체 대표와 담당자들의 애로 지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그간 기업 활성화를 위해 법무, 창업, 인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왔으며 태원 세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 세무회계 지원은 세무인들의 재능 기부 및 무료 교육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세무·회계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경영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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