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중국 동북3성 선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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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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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가 29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AP연합]

황교안 국무총리는 29일 중국 베이징(北京) 방문 일정을 마치고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황 총리는 선양 방문 기간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하고 동북 3성과의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황 총리는 또 한국식당과 북한식당 등이 밀집해 있어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시타(西塔) 거리를 둘러보고, 이 지역 내 한국식당에서 동포들과 오찬간담회를 한다.

랴오닝성은 지린성(吉林省)·헤이룽장성(黑龍江省)과 함께 동북3성 가운데 하나로, 선양은 랴오닝성의 성도다. 동북3성은 북한과의 접경지대로, 조선족 문제 그리고 대북관계의 민감성 때문에 우리나라 정상급 인사가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총리는 지난 2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 26일 톈진에 도착해 하계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28일엔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와 면담을 통해 한·중 경협확대를 논의했다. 그리고 29일 시진핑 주석과 회담했다. 황 총리는 3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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