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대신중 '학교공개의 날' 실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대신중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23일 ‘학교공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공개의 날’은 올해 전·후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수업을 공개한다.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희망을 듣고 적극 수렴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학교공개의 날’은 1,2,3부로 나눠 1,2,3학년 학부모 모두 80여명이 참석, 진행됐다. 특히 부부가 함께 나란히 참석한 모습이 많아 학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1부 수업공개에 이어 2부에서는 ‘학부모 연수’가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운영, 오는 2019년 고입내신성적 산출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4·3문예백일장 대상, 최우수작품 및 입상작품들 전시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3부 행사는 ‘학부모와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간을 열었다. 교내 곳곳에서 뜨겁게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함께 풀어내는 소중한 기회로 학교공개의 날의 본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