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개통 이후 최다승객 돌파...1일 평균 6만 6,9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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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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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사상에서 김해 삼계까지 총 연장 23.8Km 구간에 1일 394회 운행되고 있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지난 23일 6만6,945명으로 최다승객을 돌파했다.

이는 그동안 김해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부원역세권 개발과 함께 김해여객터미널의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 개장 효과로 최다승객을 갱신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앞 봉황역 승객수가 23일 8,586명에 이르며, 이는 부산-김해경전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환승역인 사상역・대저역과 대등한 수준으로 지난 주 16일(목) 봉황역의 수요보다 무려 6,496명(410%) 증가한 수치이다.

그동안 김해시와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는 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를 위해 광역할인요금제 실시, 환승주차장 설치 및 운영, 코코몽・터닝메카드 어린이테마열차 운행, 경전철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 체험 등을 진행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봉황역에 경관육교 캐노피 설치를 통한 경전철 편의 제공 등 경전철 수요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부산과 김해 지역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김해를 대표하는 광역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부산-김해 경전철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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