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현대미술 대표작가 펑정지에…영화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 무료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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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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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 숙명여대 창학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6일 창학관에서 중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펑정지에의 작품세계를 예술영화로 재해석한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감독 민병훈)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미술경영연구소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펑정지에(俸正杰·48)의 작품세계를 다룬 영화가 무료 상영된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원장 권희연)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숙명여대 창학관에서 '펑정지에는 펑정지에다'(감독 민병훈)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중국 여인의 초상 시리즈로 유명한 펑정지에가 배우로 처음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유망배우 서장원, 윤주 등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그의 작품세계를 통찰력 있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사회가 끝난 후엔 민 감독과 배우 서장원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만남'이 이어진다. 민 감독은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의 물량공세에 몰려 '작은' 영화들이 빛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영화는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갤러리필름' 형식을 띠게 됐다"고 말했다. 

권희연 원장은 "'맞춤형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미술경영리더십아카데미'를 개설·운영 중"이라며 "이번 시사회는 미술과 영화가 만나는 '문화융합'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사회는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2-710-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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